최희섭(플로리다 말린스·사진)이 20일(현지시간·한국시간 21일) 미국 뉴욕의 셰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출장, 2경기 연속 출루와 1득점을 올렸다.최희섭은 1회 초 1사 주자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서 볼넷을 골라나갔고 이어 곤잘레스의 좌월 3점 홈런 때 홈을 밟았다. 그러나 최희섭은 3회 두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아웃, 5회에는 투수앞 땅볼로 아웃됐다. 최희섭이 득점에 성공한 건 지난 10일 뉴욕 메츠 전 이후 10일만에 처음이다. 5회 현재 7-7 동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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