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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 시리즈 마지막 책 제목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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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6-12-26 1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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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째 해리 포터 책 제목을 알게 됐다.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직자들'. 해리 포터의 저자 조앤 롤링의 미국측 출판사인 스콜라스틱(Scholastic Inc.)은 21일(현지시간) 짧은 보도자료를 내고 세계 어린이들이 출판을 고대하는 새 책의 제목을 공개했다. 이번 책은 롤링의 유명한 판타지 소설 해리 포터 시리즈의 마지막 책이다. 출판 일자나 다른 일정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롤링은 아직도 책의 마지막 작업중이다. 그녀는 21일 오전 자신의 웹 사이트에 짧은 글을 올려 놓았다. "나는 어떤 면에서 12년 또는 그 이상 계획해왔던 장면들을 쓰고 있다. 비슷한 상황에 처하지 않은 사람은 이 느낌을 알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번갈아 가며 의기양양하기도 하고 지나치게 혹사하기도 했다. 나는 이 책을 끝내고 싶기도 하고 끝내고 싶지 않기도 하다. (걱정하지 말라. 나는 이 책을 끝낼 것이다)." 롤링은 마술사 해리 포터의 세계를 꿈꾼 적이 있느냐는 질문을 수년동안 받아왔다고 말했다. "내가 해리와 나레이터로 동시에 등장한 서사적 꿈을 꾸었던 며칠 전 밤 이전만해도 내 대답은 '아니오'였다." "아마도 난 카페인을 끊어야 하지 않을까?"라고 그녀는 조크했다. 롤링은 또 5번째 해리 포터 영화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의 20분짜리 예고편을 봤다고 말했다. 한편 그녀는 해리 포터 팬들을 대상으로 타이틀 제목 맞추기를 실시했다. 롤링의 홈페이지에서 이레이저를 클릭하면 창문, 문, 거울이 있는 방으로 안내될 것이다. 거울 속에서 통로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가장 먼 문고리를 클릭하면 크리스마스 트리가 보인다. 거울 옆 문의 중심을 클릭하면 화관이 보일 것이다. 그 다음 거울 꼭대기를 클릭하면 승리의 화관을 발견하게 된다. 문 옆의 거미줄을 찾아라. 그것을 클릭하면 사라질 것이다. 이제 창문 속 초인종을 보아라. 오른쪽 두번째 초인종을 클릭하면 가라앉을 것이다. 열쇠로 초인종을 돌리면 문이 열린다. 문 뒤에 포장된 선물을 클릭하고 다시 한번 클릭하면 교수형 집행인의 게임을 함으로써 당신 스스로 책 제목을 정할 수 있다. 아니면 스콜라스틱이 밝힌 책 제목을 받아들이던가. 해리 포터 시리즈는 전세계에서 3억부이상 판매됐고 63개어로 번역 출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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