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압둘라 아흐마드 바다위 부총리는 시리아가 미국의 또 다른 침공의 목표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마하티르 모하마드 총리의 장기 휴가중 총리직을 대행하고 있는 압둘라 부총리는 지난 14일 “미국은 누가 잘못했는지, 누가 공격을 받아야 하는지 마음대로 구실을 만들어 결정한다”면서 미국의 시리아 공격은 또 다른 재앙을 불러올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말레이시아 신문 스타가 15일 보도했다.
압둘라 부총리는 시리아는 “아직 ‘악의 축’ 딱지가 붙지 않았지만 미국은 자국의 이익과 충돌될 때 그누구에 대해서도 조치를 취하기 때문에 어느 나라도 미국의 방식으로부터 자유롭지 않다”고 주장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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