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경기위축은 대내외적인 불안요인들로 인해 상반기에는 지속되며 올해 경제성장률은 3% 후반에서 4% 초반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정부는 이에 따라 적극적인 재정정책 등을 사용해 경제 불안 심리를 안정시키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정부는 6일 오후 민간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시경제 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경기상황에 대한 인식과 정책대응 방향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회의 참석자들은 우리 경제가 올들어 민간소비와 설비투자 등 내수부진이 심화되면서 상반기중 경기위축이 지속될 것으로 진단했다. 또 경제성장률은 기관별로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3% 후반에서 4% 대 초반으로 전망됐다.
정부는 이에 따라 각종 악재로 인한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하면서 기업, 가계, 외국인 투자가의 불안심리를 안정시키는데 역점을 두기 위해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금리 인하를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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