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는 화천군 소재 종돈장인 ‘경기양돈(대표 이윤원)’에 가축위생시험소 정밀검반을 현지 투입하여 사육돼지 전 두수에 대한 임상검사 및 83두에 대한 혈청검사 등 돼지콜레라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전혀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어제 경기도 포천군 소흘읍 고모리 369번지(김철)에서 발생된 돼지콜레라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지난 2월 경기양돈에서 후보돈 10두가 입식되었다는 결과에 따른 조치사항이다. 현재 경기양돈에는 모돈 377두, 후보돈 44두를 포함하여 총 3,685두를 사육 중에 있으며, 사육중인 전 두수에 대한 1차 예방접종을 지난 4∼5일 완료한 상태이다.
또한, 강원도에서는 돼지콜레라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지난 3월 24일부터 동 질병의 도내 유입방지를 위하여 원주지역에 3곳, 삼척지역에 1곳 등 총 4곳의 주요 유입도로에 대한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하여, 가축수송차량 등 축산관련차량에 대한 철저한 통제와 소독을 실시하였으며, 지난 3월 27일 원주시 역학관련 농가, 지난달 3일에는 종돈장 및 AI센터에 사육 중인 돼지 전 두수에 대한 긴급 일제예방접종을 실시하였으며, 지난 7일부터는 도내 사육 중인 전 두수 903농가 487천두에 대하여 일제 예방접종을 실하고 있으며 지난 19일까지 1차 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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