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는 8월들어 지역에 따라 저온·과조 및 강우가 계속 이어짐에 따라 벼농사에 있어서 수고성병(穗枯性炳) 발생이 우려되므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농업인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수고성병(이삭마름병) 발생요인은 증상으로는 이삭목의 오염, 벼알의 변색, 이삭목의 고사 등 이삭마름 현상을 총칭하여 수고성병해라고 하며 병 발생에 관여하는 병원균으로는 도열병균, 깨씨무늬병균, 갈색무늬병균 등 많은 병원균이 관여하고 있다.
병 발생은 일반적으로 출수후 2주간 사이에 시작되어 성숙기까지 발생하므로 방제요령은 작물의 건전하게 자라 식물체가 병에 저항성을 가지게 한 후 약제방제를 해야하며, 이삭팬 후 일기불순시 살균제 1회 추가로 살포하여 병해충 발생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 해야한다.
<안기원 기자> a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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