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청은 올해부터 외고의 학생 모집이 전국 단위에서 광역시도 단위로 축소됨에 따라 서울 시내 외국어고등학교에는 서울 지역 중학교 졸업생만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경기도를 비롯해 외고가 있는 다른 광역시도들도 지역 출신 중학생들만 해당 지역의 외고에 지원할 수 있다.다만, 외고가 없는 광주와 울산 지역 학생들은 서울 지역의 외고에 지원할 수 있다.서울시교육청은 또 2010학년 서울지역 외고 입시부터는 현재 40% 수준인 내신성적 실질 반영 비율을 50% 이상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각 학교별로 5명 가량의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선발한다.대원외고는 영어능력 우수자 전형을 신설해 80명을 뽑기로 했고 대일외고는 회장, 부회장 전형을 새로 만들어 20명을 선발하기로 했다.과학고는 면접 및 구술검사 반영 점수를 상향 조정한 전형방법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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