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가 공동으로 사내 비정규직 근로자를 교육해 재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 대폭 확대 실시될 예정이다.노동부는 노사공동훈련사업 예산을 지난해 19억 3천 만원에서 올해 39억 9천 만원으로 늘렸다고 밝혔다.노동부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건설, 섬유사업 등에서 2천 5백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건설 사업의 경우 95%의 재취업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노사공동훈련 사업은 사내 비정규직 근로자들에게 노사 공동이 마련한 맞춤형 훈련에 참여하게 해 재취업률을 높이고 노사 갈등을 푼다는 취지로 지난 2006년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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