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출산 등으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을 상대로 다양한 직업훈련 과정이 제공된다.노동부는 이달 말까지 여성 인력개발센터와 여성단체 등을 대상으로 훈련과정을 공모하고 오는 2월부터 서비스, 금융 등 과정별로 특화된 직업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노동부는 지금까지는 결혼 후 실직한 여성들에게 특화된 교육이 거의 없었다며 다양한 훈련 희망기관을 모집함으로써 교육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현재 우리나라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54% 수준으로 OECD 평균보다 7%가량 낮고, 특히 20대에 비해 3,40대의 참가율이 더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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