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과 학비 부담 등을 이유로 대학생 10명 가운데 4명은 올해 휴학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취업, 인사포털 업체 '인크루트'가 최근 대학생 5백여 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0%가 올해 휴학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이 가운데 61%는 과거에도 한 번 이상 휴학한 경험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다시 휴학을 고려하는 이유에 대해, 지난 휴학기간을 알차게 보내지 못해서라는 응답이 59%로 가장 많았고 취업 부담을 꼽은 응답이 23%, 학비 부담이 12%로 나타났다.휴학 기간 계획에 대해, 인턴쉽 참여 등을 꼽은 응답이 29%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여행과 취업준비, 유학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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