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일반계 고등학교 4곳 가운데 1곳이 앞으로 교육과정이 특성화된 학교로 운영된다.서울시교육청은 올해 '교육과정 중점학교' 24곳을 선정한 데 이어 내년에도 22개 학교를 추가로 선정하고, 10여 개의 고교도 교육과정을 특성화한 학교로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이 경우 서울시내 일반계고 4곳 가운데 1곳 꼴로 학교만의 특색을 지닌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될 전망이다.이들 학교에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 개선과 교과 교실 리모델링 등을 위해 학교마다 5천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서울시교육청은 2010학년도부터 시행되는 학교 선택제에 대비해 미달 사태가 생기는 비선호학교를 최소화하기 위해 특성화 학교를 늘린다고 밝혔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