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개교 예정인 서울의 국제중학교 전형 요강이 서류심사, 개별면접, 추첨 3단계로 확정됐다.서울시 교육청은 영훈중과 대원중이 1단계 서류심사, 2단계 개별면접, 3단계 공개추첨을 한다는 전형요강을 신청해 와 승인했다고 밝혔다.모집인원의 5배수를 뽑는 1단계 서류심사에서는 100점 만점에 교과학습발당상황 55점, 학교장 추천서 20점, 수상실적 10점 등이 반영된다.사설 경시대회 수상실적이나 영어인증시험 성적은 반영되지 않는다.3에서 5배수를 뽑는 2단계 개별면접은 자신의 장단점 말하기 등 인성 평가를 중심으로 치러지며 영어 능력이나 교과 관련 내용은 배제된다.정원은 두 학교 각각 164명으로 외국에서 2년 이상 공부한 학생 등을 뽑는 국제 전형으로 40명, 일반 전형으로 88명,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으로 32명, 국가유공자 자녀 4명을 뽑는다.서울 소재 초등학교를 졸업할 예정이거나 서울에 거주하는 검정고시 합격자만 지원할 수 있다.두 학교는 다음달 8일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해 연말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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