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초중고교 학력 수준을 4등급으로 나눠 개별 학교 홈페이지에 올리고 광역시도나 시군구별로 평균 학력수준을 공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의 학력 수준을 공개하는 방안을 담은 교육관련기관 정보공개 특례법 시행령을 다음달 중 입법예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교육과학부 관계자는 전국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시험을 치른 뒤 우수, 보통, 기초, 기초미달 등 4등급으로 성적을 구분해 그 비율을 학교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교육과학부는 그러나 일부에서 우려하고 있는 개별 학생의 성적 공개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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