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먼바다에서 피랍된 한국 선박 2척의 석방을 위한 협상이 17일 진행 중이라고 케냐 관리를 인용,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케냐 몸바사에 소재한 ‘항해자지원프로그램’ 조정관인 앤드루 음왕구라는 지난 15일 소말리아 해적에 의해 납치된 한국 어선 2척에 분승한 선원들이 모두 안전하다며 이날 이같이 밝혔다.음왕구라는 피랍된 선원이 한국 외교부가 밝힌 24명이 아닌 25명인 것으로 전했다. 그는 2척의 어선에 중국인 10명, 한국인 4명, 베트남인 3, 인도네시아인 4명 및 인도인 4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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