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교과서에서 남녀 성 역할의 불평등을 고착화 시킬 수있는 삽화가 사라진다.교육인적자원부는 초등학교 `바른생활'과 `생활의 길잡이'교과서에 제사상에 음식만 차리는 어머니와 가족 윷놀이에 구경만 하는 할머니 어머니 등의 삽화가 남녀 성 불평등을 반영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올해 2학기부터 고치기로 했다.이에 따라 제사상에서는 어머니도 절을 하는 모습으로 윷놀이에서는 할머니와 어머니도 함께 참가하는 모습으로 삽화가 바뀌어 교과서에 실릴 예정이다.교육부는 가사노동의 책임은 여성에게 있고 어머니는 전업주부라는 인식을 어린이에게 전달할 수 있어 삽화들을 바꾸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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