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법과 대학 학장협의회는 어제 성명을 내고 정치권이 로스쿨법 제정에 서둘러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법대 학장협의회는 전국의 97개 법대는 재정난에도 불구하고 로스쿨 준비에 막대한 투자를 해 왔다며 국회는 더 이상 시대적 요구를 외면하지 말고 로스쿨법을 즉각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학장협의회는 법학과의 입학 정원이 1만 4천여명에 이르고 미래의 법률 서비스 수요가 증가할 것을 감안하면 연간 변호사 배출 규모가 3천명 이상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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