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동아일보의 만평 ‘나대로선생’이 허위사실을 적시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동아일보와 이홍우 만평 작가를 상대로 1억여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21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MBC는 소장에서 “피고 일간지의 1월 4일자 만평이 MBC가 이명박만을 선전하고 있는 것처럼 표현했다”고 주장했다. 동아일보는 1월 4일자 신문에서 ‘MBC가 GT(근태) DY(동영)는 안 띄우고 특정주자(‘명박씨’라고 표현) 선전만 하고 있어 여당 인사들이 불만을 갖고 있다’는 취지의 만평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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