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박람회기구(BIE)가 4월 9일~13일 우리나라에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국 선정을 위한 현지 실사단을 파견한다. 여수박람회 유치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실사일정은 지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2차 신사협정회의에서 추첨을 통해 종 결정된 것으로 우리나라는 2012년 세계박람회 신청국 중 첫번째 실사 대상이 됐다. BIE는 박람회 준비현황 등에 대한 답변서를 유치 신청국가로 부터 사전에 제출 받은 후, 실사단을 파견해 현지실사를 진행한다. 실사단의 현지실사 결과는 보고서로 작성돼 회원국에 회람되며 회원국의 지지국가 결정에 중요한 판단기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BIE는 4월 30일~5월4일 모로코, 5월14일~18일 폴란드 등의 실사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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