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제워크캠프기구(IWO) 주최로 전국의 만 14∼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집한 제 1회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에 3000명이 지원한 가운데 20대 1의 경쟁을 뚫고 150명이 최종 합격했다. 13일 영남대는 조영탁(22·전자정보공학부 2년)씨 등 재학생 4명이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으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15일 인도와 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 등 4개국으로 파견돼 보름 동안 소외아동 교육·지역봉사센터 신축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조씨 등은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태권도·사물놀이·천연염색 등 한국의 문화도 알려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돌아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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