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초등학교 학부모의 절반 이상이 자녀를 특목고에 보내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26일 교육전문신문 ‘베리타스 알파’가 최근 서울시내 초등학교 10곳의 학부모 1206명을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53.6%인 647명이 ‘자녀를 특목고에 보내겠다’고 답했다. ‘일반고에 진학시키겠다’는 응답은 9.3%인 112명에 불과했다.가장 선호하는 특목고로는 384명(31.9%)이 민족사관학교를 꼽았고 이어 대원외고(18%), 서울과학고(16.1%)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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