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어떤 직업이 유망 직종으로 떠오를까. 한국고용정보원은 최근 출간한 ‘2007 신생 및 이색 직업’ 책자에서 토피어리(Topiary) 디자이너, 아트워크(Artwork) 매니저, 국가산업 보안전문가를 내년에 새롭게 부상할 직업으로 소개했다. 토피어리 디자이너는 물이끼와 식물을 이용해 다양한 조형물을 제작하는 직업으로 자연친화적인 소재에 대한 관심과 수요 증가로 향후 고용 전망이 밝을 것으로 소개됐다. 아트워크 매니저는 ‘모델의 포즈 코치’로 일반인의 개인화보 수요 증가로 인해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가정보원 소속의 공무원인 국가산업 보안전문가는 산업스파이를 색출하고 기업체와 연구소의 보안 능력을 강화시키는 임무를 통해 국가 산업경쟁력의 파수꾼 역할을 하는 직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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