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군사비 지출은 210억5000만 달러(2005년)로 세계 8위, 북한은 50억 달러(2002년 추정치)로 세계 22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미 중앙정보국(CIA)이 7일자로 갱신한 ‘월드 팩트북’에 따르면 나라별 군사비 지출은 미국이 5181억 달러로 단연 1위에 올랐고 중국이 814억7000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3위는 450억 달러의 프랑스, 일본은 443억 달러로 영국(428억3065만 달러)보다 앞선 4위를 차지했다.월드 팩트북에 따르면 구매력 평가 환율로 계산한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은 9653억 달러로 14위에 올랐고 북한은 400억 달러로 88위를 기록했다.한국의 인구 1000명당 출산 숫자는 10명으로 세계 226개국 가운데 202위에 올랐고 일본은 9.37명으로 210위, 북한은 15.54명으로 143위였다. 출산율은 한국이 1.27명으로 215위, 일본은 1.4명으로 199위, 북한은 2.1명으로 130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