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공군의 차기 주력 전투기인 F-15K ‘슬램이글’ 1대가 야간 임무 수행 중 실종됐다. 공군은 7일 공군 F-15K 1대가 대구 기지에서 오후 7시45분께 이륙해 동해안에서 단독임무를 수행하다 8시20분께 레이더에서 갑자기 사라졌다고 밝혔다. 공군은 전투기가 추락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구조 헬기를 급파,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실종된 F-15K에는 조종사와 부조종사 등 2명이 탑승했다. F-15K기종은 최대속도 마하 2.3, 전투 행동반경 1800㎞로한반도 전역에서 작전이 가능한 최신예 전투기로 지금까지 모두 4대가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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