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 학생 인권침해 막기 위해 내년 3월부터
교육인적자원부는 학생 개인의 인권침해를 막기 위해 교무·학사(학교생활기록부), 보건(건강기록부), 입·진학 등 3개 영역을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에서 분리, 새로운 시스템으로 운영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부는 고교 및 특수학교는 단독 서버를 초·중학교는 15개교를 묶은 그룹 서버를 구축, 2006년 3월부터 3개 영역을 NEIS에서 분리해 16개 시·도교육청 단위로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12월부터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을 시작, 내년 3월부터 2006년 2월말까지 서울·경기 등 2개 교육청과 관내 초·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등 총132개교에서 1년간 시험운영키로 했다. 교육부는 3개 영역을 별도 운영함에 따라 새로운 시스템 구축비 520억원, 시·도교육청에 설치되는 시스템실 구축비 46억5000만원, 시범학교 운영비 지원 2억8000만원 등 총 569억30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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