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설악산 등 백두대간 주요 산 능선에서는 국가시설과 주민 기초시설을 제외한 각종 개발사업이 전면 금지된다.
환경부는 보존 가치가 있는 주요 산 능선 부근과 생태 우수지역의 무차별적 훼손을 막기 위해 산림청과 공동으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백두대간 보호지역 지정 기준’을 마련, 내년 1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 기준에 따르면 설악산, 소백산, 지리산 등 백두대간의 주요 산은 핵심·완충구역으로 지정돼 집중 관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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