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 1.4분기 부산·울산·경남지역의 하수종말처리장 38곳에 대한 정기점검결과 3곳(8%)이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했다고 최근 밝혔다.
울산 용연하수처리장의 경우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이 22.6ppm으로 기준치인20ppm을 초과했고 온산하수처리장도 BOD가 42.8ppm으로 기준치를 배이상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밀양 삼랑진하수처리장은 부유물질(SS)이 18.0ppm으로 기준치인 10ppm을 초과, 개선명령을 받았다.
이밖에 낙동강환경청은 이번 점검에서 공단폐수종말처리장 24곳, 분뇨처리장 2곳에 대해서도 지도 점검활동을 벌였으나 별다른 위반사항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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