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지난 6월 13일 주한미군 장갑차에 치여 숨진 여중생 신효순, 심미선(13) 학생 사건가 관련, 미군들의 무죄평결에 대해 미국 정부를 상대로 시위를 벌이기 위한 ′한국 여중생 사망사건 범국민 대책위′ 관계자들이 2일 오후 뉴욕에 도착했다.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 공항을 통해 이날 오후 3시 20분 미국에 입국한 7명의 대책위 방미 투쟁단은 9박 10일 일정의 첫 공식 행사로 오후 6시 기자회견을 갖고 사건개요, 관련 미군 무죄판결 이후의 투쟁과 앞으로의 계획등을 설명한 뒤 일정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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