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역인재 육성지원을 위해 건립 중인 연천장학관을 내년 신학기 개관 할 예정으로 있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서울 신설동에 지하2층 지상9층(39실 78명) 규모의 연천장학관이 개관되면 자녀를 대학에 보내는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감소와 학생들의 애향심 및 자긍심 고취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판단된다”한다.
또한, 학생들의 생활지도 및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관장 및 사감 3명을 24시간 배치 운영하고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 환경조성을 위한 부대시설로 식당, 컴퓨터실, 독서실, 옥상공원 등을 설치 운영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철저한 공사감독을 위하여 감독공무원을 현장에 상주시키고 있으며 현재 50%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에 건립될 연천장학관은 전철 1호선 및 4호선 신설동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로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어 학생들의 통학에도 매우 편리한 입지 조건을 가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 신학기 개관 예정에 따라 서울 및 수도권 소재 2년제 이상 대학에 입학할 신입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2014년 1월 중 모집 요강을 발표하여 2월 중 대상인원을 선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학부모들은 연천장학관 개관에 따라 경제적 부담이 경감되고, 자녀의 안전하고 건전한 학습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생들 또한 부모님의 짐을 덜어 드리고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되어 이는 학업능력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관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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