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철규

천안에서 충남남성합창단 (CMC, 단장 이훈 (아산시 세브란내과 원장)이 천안 목천에 있는 예술의 전당에서 무료로 전석초대하여 정기연주회를 통한 가을철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충남남성합창단 연주에 천안시소년소녀합창단도 협연을 하게 된다.
충남남성합창단은 각계에서 직업이나 지위를 초월하여 오직 음악 만을 공통분모로 만나 하모니 만들어 가는 그 고장의 대표적인 아마추어 남성합창단이다. 특히 개인의 기량보다도 각자에게 주어진 음계 하나 하나를 충분히 이해하고, 절제된 모습으로 전체 속에 조화를 가장 큰 가치로 여기고 있는 합창단이다.
 
금번 연주회는 때로는 서정적이고 부드러운 선율과 때로는 남성 특유의 중후하고 장엄한 음색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선곡되었다고 한다.
 
깊어진 시월의 끝자락에서 가족, 연인, 친구, 이웃, 좋은 분이라면 누구라도 함께 가셔서, 깊고 퐁성한 남성합창의 세계를 만나보시기를 권한다.
 
(남남성합창단, 단장; 이 훈 (아산 세브란내과 원장),부단장; 윤동명 (천안 연세윤통증의원 원장), 감독겸 고문;김재복 (음악협회천안지회장, 천안시립합창단 지휘) 현지휘자; 이성광, 반주자; 이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