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녹색 강좌가 첫 번째 만남이 갖습니다. 녹색의 삶은 책을 많이 읽었다고 얻어지는 것은 아니라 몸으로 느끼고 즐기는 것이 필요한 현대인들의 바쁜 생활 탓에, 나의 영혼은 언제나 그 자리를 맴돌고 있다. 녹색강좌에서는 한 달에 한번, 잠깐 여행을 떠날 것을 제안한다.내가 생각지 않은 곳, 내가 생각지 못한 생활로 ′나눔의 녹색강좌′가 안내합니다. 나눌수록 커지는 생각, 사랑을 느끼고, 배울 기회이다.첫번째 만남은, ′러시아 자연보호구를 가다.′ 일년에 단 40명만 방문이 허락되는 러시아 시호테알린 자연보호구를 다녀온 박그림 선생님의 안내로 ′호랑이가 어슬렁거리고 산양과 사슴이 뛰노는 야생의 숲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 한다. 30년 세월을 오직 산양연구에 바친 부부 이야기와 자연을 사랑하는 벗들도 만나며 당신이 원한다면 시간은 열린다고 하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 ● 언제 : 2002년 1월 10일 목요일 저녁 7시
● 어디서 : 종로 5가 기독교연합회관 1010호 회의실
● 누구와 : 산양의 친구 박그림 선생님
● 무엇을 : 러시아 자연보호구 슬라이드 강연
● 궁금한 것은 : 시민참여국 송수진 02-747-8500
♠ 참가비요? 마음을 담은 무엇이든 좋습니다. 설악산에서 산양을 지키며 살아가는 야생의 사나이에게 줄 작은 선물, 물론 현금도 괜찮다고하니 부담은 갖지 말라고 당부한다. <유문종 기자 jong@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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