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속적인 폭염과 가뭄 등 기상여건 악화로 인해 채소류 및 과일류 등 농수축산물 수급 불안으로 소비자물가 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추석명절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 요금 등 물가안정을 위해 다음달 2일부터 17일까지 추석명절 물가 안정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여 물가안정관리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점관리 관리 품목 5개 분야 32개 품목(농산물13, 축산물 4, 수산물 5, 개인서비스 6, 가공품 4)에 대한 품목별 가격 및 수급 동향을 파악하고 수급불균형 제수용품에 대하여는 지도·점검반을 편성 수급 안정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허위표시, 불법계량행위 등 상거래질서 문란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개인서비스분야에서는 과다 가격인상업소를 대상으로 요금인하를 지속적으로 지도하는 한편, 업주 및 위생단체가 자율적으로 가격안정시책에 동참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그리고,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전개하여 전통시장 등을 방문, 제수용품 및 선물 등을 제주상품으로 적극 구매토록 하는 등 검소한 추석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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