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학기 초 어린이보호구역내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고자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속초시는 시 교통행정과 직원 3명으로 구성된 특별단속반과 속초경찰서, 모범운전자회와 합동으로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30개소(초등학교 12, 유치원 11, 어린이집 6, 특수학교 1)를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방법은 교통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되는 등교(08:00~10:00) 및 하교(14:00~18:00)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1차로 차량 이동지시 계도활동이 이어 계도 불응시에는 2차로 단속 및 강제견인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속초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어린이 보호구역내에 30대의 CCTV 설치를 완료하고 또 안전한 인도 설치, 표지판, 과속방지턱 등 안전 시설물 확충에도 노력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학부모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문의 : 교통행정과 교통지도팀 639-2092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