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청장 이만희)은 지난 27일 경기북부 지하철경찰대 발대식(이하 지하철경찰대)을 개최하고 정식 업무를 개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이만희 청장과 김덕섭 2차장 등 경기경찰청 주요 간부를 비롯하여 문희상·홍문종 국회의원, 민형기 코레일 수도권 동부지역본부장 등 주요내빈과 경찰관, 시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철 1호선 회룡역에 위치한 지하철경찰대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만희 청장은 지하철경찰대 설치로 범죄예방과 현장 검거율 향상은 물론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철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된 데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지구대·파출소 및 국토교통부 산하 철도특별사법경찰대와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철도 내 치안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지하철경찰대는 대장 포함 총 7명의 인원으로 설립되어 경기 북부지역 전철 및 의정부경전철 등 7개 노선, 72개 역사를 담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