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1일 금강산 육로관광 재개를 앞두고 광복절때 남한의 대학생들이 육로를 통해 금강산을 방문, 남북한 대학생이 함께 하는 평화캠프를 연다.
사단법인 ‘지우다우’(지금 우리가 다음 우리를)는 이달 13일 전국 대학생 815명이 육로를 통해 북한 금강산을 방문, 3박4일간 ‘평화캠프’를 열기로 하고 전국 대학총학생회등을 통해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지우다우측은 “일반인 대상 육로 관광은 9월1일부터 가능할 전망이지만 행사 취지를 들은 현대아산측이 취지에 적극 공감, 육로를 통해 금강산 방문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계획중인 캠프일정은 차량을 통해 군사분계선을 넘어 비무장지대(DMZ)를 지나 금강산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잡혀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