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영북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양윤호, 김진예)는 지난 20일 영북면 운천8리 조병혁지도자 밭을 활용해 『나눔의 행복 - 김장배추 재배사업』을 전개했다.
『나눔의 행복 김장배추 재배사업』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만들기라는 새마을 운동 이념 부합되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영북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해마다 지역 주민들을 위해 실시해오고 있다.
이날 더운 날씨 속에서 영북면 남녀새마을지도자 30여명이 참여해 지역주민들에게 사랑과 정성을 전달하기 위해 약1,300㎡(약400평)에 배추 1,000개 모종 및 무씨를 파종했다.
영북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휴경지에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로 오는 11월경 영북면이장협의회, 영북면주민자치위원회, 영북면생활개선회, 영북면 적십자봉사회와 공동으로 김장김치를 담궈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불우이웃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면서 나눔의 행복을 실천할 계획이다.
김진예 부녀회장과 양윤호 협의회장은 “ 진정한 나눔은 다른 사람의 행복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행복해지는 지름길 이란 생각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된 계층의 복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배장원 영북면장은 항상 영북면 주민을 위해 앞장서서 봉사활동을하는 영북면남녀새마을지도자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영북”, “해피 영북”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