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서부면에 전천후 게이트볼장이 새로 문을 열었다.
이날 준공한 서부면 이호리에 새로 문을 연 전천후 게이트볼장은 사업비 5억원이 투입돼 2012년 11월에 착공해 1,574㎡의 부지에 실내게이트볼장 1면과 사무실 등으로 조성됐다.
준공식에는 김석환 군수를 비롯한 내외빈과 주민 등 1백여명이 참석했으며, 준공식에 앞서 470여평의 부지를 희사해 게이트볼장 설치에 기여한 공로로 박필수 서부우체국장이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김석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번 개장으로 서부면에도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갖게 됨에 따라 노인 및 동호회원의 여가활동,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부면에 게이트볼장이 문을 연 데 이어, 올해 안에 홍동면과 장곡면에도 게이트볼장을 개장할 계획으로, 군은 내년도에 은하면까지 게이트볼장을 개장해 전체 읍·면 게이트볼장 건립 추진을 완료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