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1∼23일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와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협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앞서 무디스는 작년 8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3(안정적)'로 상향조정한 바 있다.
이번 방한에는 토마스 번 아시아 국가 담당 선임 애널리스트 등 2명이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을 방문한다.
이들은 △중기 성장전망ㆍ박근혜정부 경제정책방향 등 거시경제 분야 △공기업 부채관리ㆍ재정건전성 등 재정 분야 △가계부채ㆍ은행 대외건전성 등 금융 분야 이슈 등을 살펴볼 예정이라고 한다.
정부는 3대 국제신용평가사 중 피치(Fitch)와는 지난 6월 연례협의를 마친 상태이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는 이달 28∼30일 연례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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