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평생학습센터가 군민들의 학습욕구에 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3월 개강한 이래 상반기 동안 4분야 24과정을 운영해 총 358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교육과정이 44%(8과정) 증가했으며, 교육생수 도 27%(76명) 증가하는 등 인기를 모았다.
특히 직업능력교육 과정을 통해 아동요리지도사 9명, 자기주도학습지도사(2급) 5명, 컴퓨터자격증 13명, 경제교육전문가 17명 등 총 44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하는 등 톡톡한 성과를 냈다.
평생학습센터는 또 오픈 교양강좌 ‘행복아카데미’를 마련해 주민들이 다양한 교양지식을 쌓은데 큰 도움을 줬으며 탤런트 최주봉 씨를 비롯해 이금룡 회장, 신달자 시인, 이시형 박사 등 저명인사 초청강의로 진행된 아카데미는 5회에 걸쳐 총 1500여명이 수강했다.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이 인기를 끄는 것은 젊은층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학습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때문이다.
평생학습센터는 상반기 학습과정을 성료한데 이어 다음달부터 12월까지 4개월 간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가며 하반기 프로그램은 문화예술교육, 인문교양교육, 직업능력교육, 학점은행제 등 4분야 27과정이며, 총 525명을 교육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지역발전을 선도할 'Green Healer' 160명도 양성할 전망이다.
교육경비 1억300만원이 투자돼는 Green Healer 양성과정은 소믈리에(아로니아 양조), 발효효소교육지도사, 수생태해설사, 생태·노하우강사, 마을평생교육지도사, 농산업마케팅 등 총 6과정으로 운영되며, 과정 당 32~7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