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문예술거리추진단(단장 김신)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쿨동아리 밴드 동아리 청소년들의 『라 페스타』 마스터 클래스(전문과정)의 참여도가 방학을 맞이하여 뜨겁게 달아올랐다.
『라 페스타』의 첫 번째 과정인 마스터 클래스(전문과정)는 전주시에서 청소년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목적으로, 지난 7월27일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각 파트별 전문 강사님들의 맞춤교육으로 지금까지 4회에 걸쳐 매회 40명이 넘은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청소년들의 배움에 대한 열망을 해소시켜주고 있다. 당초 17개팀 122명을 신청받았으나 프로그램의 좋은 반응으로 현재 20개팀 135명(중등부 5팀, 고등부 15팀)이 참여하고 있으며, 총 6주 과정으로 동문예술거리 창작지원센터 2호에서 운영된다.
전주시민 및 청소년들의 실용음악에 대한 관심도가 그 어느때보다 고조되고 각 파트 학생들의 배움의 열정으로 힘찬 전주 청소년 “라 페스타” 사업이 빠르게 자리잡아 가고 있으며 청소년을 위한 정서함양 및 창의적 체험활동 나아가 문화창작 욕구를 실현하여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불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라 페스타』는 중· 고등학교 스쿨밴드 동아리를 대상으로 전문 실기 능력과 이론 향상을 위한 마스터 클래스(전문)과정을 진행하고, 마스터 클래스 참여 동아리팀들을 대상으로 배틀 (경연대회)를 개최해 실력을 겨루는 장으로 이어진다. 배틀(경연대회)의 입상팀이 『라 페스타』 특별공연과 함께 연말에는 다문화 가정, 저소득층, 및 문화소외계층 대상으로 재능기부 공연인 희망 나눔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라 페스타』에 참여한 전일고 소울플레이팀 이동윤 기장은 “프로그램이 너무좋아요. 그동안 많은 곳에서 락 페스티발이 있었지만, 한번의 행사로 서운한 점이 많았는데 전주시에서는 마스터 클래스, 배틀, 페스타를 통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수 있고, 전북도내 다른 학교팀들과도 교류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각 파트의 다른 친구들과도 친목을 쌓아가도록 유도하셔서 수업에 빠지지 않고 즐겁게 참여하고 있어요. 참가자 모두 적극 참여하고 있기에 전주 청소년 라페스타가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라고 말을 이어갔다.
김 신 전주동문예술거리 추진단장은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라 페스타』를 통해 건전한 취미활동 활성화와 함께, 청소년들의 음악적 재능 계발을 통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며 앞으로 이 사업이 잘 마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전통문화과, 281-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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