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관내 버스승강장 청결 유지관리와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버스승강장 내 휴지통 전면제거’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버스승강장 536개소 중 휴지통은 218개가 설치돼있으며, 도로변 청소근무자가 1일 1회 도로청소와 병행하여 승강장 내 휴지통을 청소하고, 양주역/덕정역 등 주요장소는 수시로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생활폐기물의 무단투기 급증과 방치된 쓰레기로 인한 청결한 버스승강장 유지관리의 어려움, 휴지통 내 재떨이 설치로 화재의 위험성 내재 등의 문제점과 특히, 금연구역인 버스승강장과 모순적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휴지통 제거가 불가피하게 됐다.
이에 시는 8월중으로 시설관리공단 도로변 및 버스승강장 청소근무자를 동원하여 관내 버스승강장 내 휴지통 전면 제거를 실시하며, 제거된 휴지통은 재활용선별장 등에 적정기간 보관 후 판매여부를 결정하며 고철 판매비는 세입조치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 내 일부 지자체의 경우 버스승강장 내 휴지통 전면제거를 기시행했으며, 많은 지자체가 휴지통 제거를 검토 중에 있다. 이번 휴지통 제거를 통해 버스승강장 청결 유지와 시민의 보건안전 및 만족도 제고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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