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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서에서는 지난 8월 17일(토)19:00 - 21:00까지 평소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이 모이는 경안시장주변과 3번버스 종점 주변에서 외국인 자율방범대 6명, 경찰관 3명 등 9명이 합동으로 범죄예방과 4대 사회악 근절 홍보활동을 실시하여 시민들과 지역상인들로부터 "시장 분위기가 훈훈해 지는 느낌”이라는 등 호평을 받았다.
외국인 자율방범대 찬민다 실바(스리랑카)는 "자율적인 외국인 치안 방범활동을 하면서 한국 사람들의 따뜻한 시선을 느끼기 시작하였다"며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잘 적응토록 해서 외국인 범죄를 걱정하는 일이 없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오문교 서장은 지역적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은 상황에서 외국인 범죄를 효율적으로 저감시키기 위하여 지난 5월 13일 12명으로 외국인 자율방범대를 구성, 격주로 외국인 밀집지역인 경안시장 주변 방범순찰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외국인식당, 식품점등에서 불량식품 판매사용에 대해 특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