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증평인삼골축제가 오는 10월11일부터 13일까지 보강천변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증평군은 16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홍성열 증평군수와 최건성 문화원장 등 관련 기관·단체장과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 인삼골축제’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한 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연다.
군은 올해 증평인삼골축제에서 농특산물판매장과 홍삼포크 판매시식코너를 확대해 축제를 통한 경제효과 창출에 힘쓰는 한편, 축제기간 중 전국 MTB 대회도 열어 보다 많이 외부 관광이 찾는 축제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축제환경도 지난해의 문제점을 보완해 보강천변에는 LED를 활용 경관을 조성하고, 미니 동물농장 등 새로운 볼거리와 축제장 인근에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식재 등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지난 5일 축제와 관련한 아이디어를 공모해 17개 출품작중 인삼화분만들기, 타투체험, 인삼탈 쓰고 밀어내기, 효 우체통과 약속우체통 설치, 백홍미 팔씨름대회, 증평 인삼골 옥의티를 찾아라! 등 우수작 3개, 장려상 3개의 입상작을 선정 신규프로그램으로 도입키고 했다.
메인무대와 병행해 마임, 마술, 인형극, 연주회, 공연 등을 위한 소무대 공연장도 꾸밀 예정이다.
한편 축제 첫날은 개막식과 함께하는 서울 팝 오케스트라의 열린콘서트, 불꽃놀이, 둘째 날은 홍삼포크 삼겹살 축제, 전국 MTB 대회, 충북 직장인밴드 페스티벌 등이 펼쳐지며, 마지막 날에는 마을풍물대회, 아마추어 씨름대회 등 풍성한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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