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오늘부터 수도권 지역 12개 대학을 대상으로 편입학 실태에 대한 특별조사에 들어갔다. 교육부는 감사와 학사행정인력 등 모두 27명을 6개 조로 나눠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다.조사대상 대학은 건국대와 경원대, 경희대, 고려대, 국민대, 단국대, 서강대, 성균관대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양대 등 12개 대학이다.교육부는 최근 3년간 전 학과를 대상으로 실시하되 의예과와 치의예, 한의학과 그리고 예체능 계열이 설치돼 있는 대학의 경우 집중 조사를 할 방침이다.교육부는 이달 말 조사결과를 발표한 뒤 문제가 발견된 대학은 제재조치를 취하고 필요하면 검찰에 고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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