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용인시가 지난 7월 18일 충남 태안군 백사장항 청소년캠프에 참가한 학생 5명 사망과 관련해 관내 청소년 수련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에 나섰다.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시는 12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수련관, 문화의집, 수련원, 유스호스텔 등 청소년수련시설 12개소에 대해 ▲건축·토목 구조물 및 기타 시설 안전사항 ▲수련시설 안전기준 및 운영기준 준수여부를 중점 점검하고 특히, 실내·외 수영장 등 물놀이 시설 관리실태를 세부적으로 실시한다.
세부적인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안전관리 책임자 지정 및 안전관리 교육, 시설 자체점검 실시 여부(안전관리체계 및 교육부문) ▲옹벽 및 석축 절개지 법면 등의 붕괴·침하·유실 위험여부(토목부문) ▲건축물의 내·외벽 균열, 각종 구조물 안전상태, 기계·전기·가스·소방시설 등 관리실태(건축부문) 등이 해당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여름철 관내 청소년수련시설에 대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 및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