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월말까지 지역주민 900여명을 대상으로 가구별 방문조사-
무안군은 군민의 건강생활 전반을 파악하여 지역의료 계획을 수립하는데 활용할 목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나선다.
무안군은 이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전남대학교병원 등과 합동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하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표본가구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지역주민 900명을 대상으로 질병이환, 의료이용추세, 건강행태 등 18개영역 258개문항의 질문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생활여건 전반에 대해 조사하며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전자조사표(CAPI)를 가지고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1:1 면접조사이며, 면접시간은 1인당 30분 정도 소요된다.
한편 이번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를 통해 산출된 지역 주요 보건통계자료는 지역 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고 수행?평가하는데 주요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귀중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기초조사라고 밝히면서 방문조사를 통한 개인정보는 통계용으로만 활용되는 점을 감안하여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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