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환경녹지국 공무원, 중구 대신동 쪽방 특별자원봉사 전개
대구시 환경녹지국 공무원봉사단은 ‘13. 8. 8일 37℃가 넘는 폭염에 고생하고 있는 중구 대신동 쪽방 거주자 15세대를 방문하여 어려움과 불편사항을 듣고 12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특별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였다.
대구지역의 지루한 마른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시 환경녹지국 공무원 18명은 2013. 8. 8(목)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대구시 중구 대신동 서문교회 주변 쪽방거주자 15세대를 방문하였다.
이날 공무원들은 취약시설인 쪽방에서 생활하고 있는 시민들이 폭염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담을 하고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면서 구슬땀을 흘리며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아울러 무더운 여름철에 일자리가 없어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쪽방 거주자에게 쌀, 라면 등 120만원 상당의 위문품과 부채와 치약 등 생필품을 전달하였다.
이날 자원봉사 활동에 동행한 대구쪽방상담소 강정우 사무국장은 “폭염에 고생하시는 쪽방 거주자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하는 대구시청 공무원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 쪽방 거주자들을 힘들게 하는 건 폭염보다는 사회적 무관심” 이라며 “대구 시민들이 사회적 취약계층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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