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8경 중 하나로 지역의 일몰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홍성군 서부면 속동전망대 일원에서 오는 10일 오후 5시부터 “노을과 함께하는 홍성 해변콘서트”가 열린다.
MKBC 한국중앙방송이 주최·주관하고 홍성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홍성 색소폰동호회의 공연과 초청가수 공연 등의 콘서트 외에도 궁리포구의 일몰풍경을 감상하면서 촬영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속동전망대 일원은 휴가철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갯벌체험을 오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인근의 조류탐사과학관과 승마체험장도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속동전망대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함으로써 관광홍성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