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친환경 농업육성을 위해 열의를 갖고 농정시책을 적극 추진한 시ㆍ군과 창의성을 발휘해 친환경 농업 확산에 기여한 농업인을 발굴, 시상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친환경 농업대상 시상은 시ㆍ군 부문과 생산자 부문으로 구분해 선정할 계획으로, 시ㆍ군은 최우수 1, 우수 1, 장려 2 등 모두 4개 시ㆍ군을 선정해 상 사업비(최우수 2억원, 우수 1억원, 장려 각 5000만원)를 시상하고 생산자 부문은 시ㆍ군의 추천을 받아 대상 1, 금상 1, 은상 2, 동상 3 등 모두 7명을 선발해 상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도는 오는 9월말까지 시ㆍ군으로부터 부문별 수상대상자를 추천받아 ‘친환경농업대상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10월중 서류심사 및 현지심사를 거쳐 11월중 최종 수상대상자를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친환경 농업대상 시상은 시ㆍ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친환경농업인의 사기진작을 통해 유기농 인증면적을 확대해 오는 2015년 괴산 세계유기농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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