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로스쿨 첫해 총 정원을 천 오백 명으로 확정한 데 대해 교육계와 시민단체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한국 사립대 총장 협의회는 로스쿨 총정원 관련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오늘 오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긴급 회장단 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회장단은 교육부가 밝힌 총 정원 규모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전제에서 사립대학과 국공립 대학들이 연계해 공동 대응하는 방안을 논의중이다.한국 법학 교수협의회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로스쿨 비대위도 오늘 오전 교육부 앞에서 교육부의 로스쿨 정원안을 비판하는 집회를 열기로 하는 등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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