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수산자원 증강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2000만원을 들여 동진면의 고마제에 뱀장어 3200마리를 방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뱀장어는 건강한 토종 우량 종묘로 자연 환경에 적응력이 높아 농·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민들이 선호하는 고소득 어종인 붕어와 동자개, 미꾸라지 등 총 61만 마리를 9월과 10월에 변산 종암제·둔마제, 백산 고부천·유유제, 원천천 조류지에 방류할 예정이다.
군은 이와 함께 내수면 수산자원보호를 위해 2개소 내수면어업계를 대상으로 4200만원을 투자해 배스와 블루길 등 외래어종 수매를 실시하고 있다.
군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산자원의 증강 및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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